1년 내내 계속되는 만성적인 재발

피부 진피층 근처 염증은 신체 여러 부위에서 만성적인 형태의 '갑작스러운 재발(Flare-ups)'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1-3 기저 염증으로 인해 아토피피부염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은 1년 중의 30~50%의 시간 동안 지속되는 질환의 악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4

1년 내내 계속되는 만성적인 재발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질병 부담

만성 면역질환인 아토피피부염은 지속적인 관리가 어려워 환자들은 높은 질병부담을 느끼고, 높은 질병부담은 소아부터 시작하여 성인까지 지속됩니다. 또한, 70~80%의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천식 또는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은 제2형 염증성 질환을 동반하고 있습니다.4-9

 



극도로 낮은 삶의 질

전 세계 질병 부담에 대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토피피부염은 ‘질병으로 인한 장애에 따른 건강년수의 상실(Years Lived with Disabilities, YLD)’가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나 비치명적 질환인 피부과 질환 중 질병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12 아울러 국내 만 19세 이상 60세 미만의 일반인 155명을 대상으로 중증 아토피피부염이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포괄적으로 제시한 후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삶의 질에 대한 효용가중치를 측정하게 한 결과, 치료에 반응하지 않아 아토피피부염이 조절되지 않는 상태일 때의 효용가중치는 0.38로 나타나기도 하였습니다. 이는 치료를 하더라도 아토피피부염이 잘 조절되지 않는다면, 건강하게 3.8년을 살고 6.2년의 삶을 포기하겠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 수치는 청각장애와 시각 장애를 가진 환자들의 삶의 질 효용가중치인 0.39만큼이나 낮아 중증 아토피피부염의 삶이 질이 무척 낮은 것을 짐작하게 합니다.13,14

aThis data was based on the age of children included in the Eczema Society of Canada Atopic Dermatitis Quality of Life Report survey ranged from 0 to 18 years. b2,002 patients (>13 years) and caregivers of children (2-13 years) with moderate-to-severe AD randomly selected from 8 countries underwent standardized telephone interviews using questions developed in collaboration with national eczema patient groups and physicians.



References: 1. Gittler et al. J Allergy Clin Immunol. 2012;130(6):1344-54. 2. Guttman-Yassky E et al. J Allergy Clin Immunol 2011;127:1420-1432. 3. Holm et al. J Eur Acad Dermatol Venereol. 2006;20(3):255-259. 4. Zuberbier T et al. J Allergy Clin Immunol. 2006;118(1);226-232. 5. Ibler K and Jemec GBE. Dermatol Rep. 2011;31;3(1):8-10. 6. Garmhausen et al. Allergy. 2013;68(4):498-506. 7. Bingefors et al. Acta Derm Venereol. 2013;93(4):438-41. 8. Davis et al. Semin Cutan Med Surg. 2017;36(3):95-99. 9. Eckert et al. J Am Acad Dermatol. 2018;78(1):54-61. 10. Eczema Society of Canada. Atopic dermatitis quality of life report 2017. 11. Stocker RPJ, et al. Arch Clin Neuropsychol. 2017;32(3):349-368. 12. Hay RJ et al. J Invest Dermatol. 2014 Jun;134(6):1527-1534. 13. Song HJ et al. Clin Ther. 2019 Apr;41(4):700-713. 14. Torrance GW et al. int J Technol Assess Health Care. 1989;5(4):55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