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삶
우리 주변에 있는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우들에 대한 이야기, 들어보지 않으실래요?
조재헌님은 30년 가량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아토피피부염이 있었지만 당시에는 중증 수준까지는 아니였으며, 학창시절부터 질환이 심해지면서 성인이 되었을 때는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중증도가 심해졌습니다. 아토피피부염으로 인한 컴플렉스 때문에 사회와 멀어지게 되고, 장기간의 스테로이드 치료로 인해 시력마저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그가 원하는 단 하나의 소원은 “보통 사람” 이 되는 것. 보통 사람이 되기가 참 어렵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씨클님은 아토피피부염을 겪고 있는 래퍼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온 몸이 피로 물들어져 있을 만큼 심한 아토피피부염을 겪고 있음에도 멋진 무대에 서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토피피부염으로 인한 일반인과 다른 외모로 대인기피증까지 생긴 그는 랩으로 본인의 앨범을 낼 수 있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꿈을 이루기 직전에, 아토피피부염이 전례없이 심해지기 시작하며 실명을 할 수도 있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게 됩니다. 아토피피부염으로 인해 수없이 많은 고난을 겪고도 끝까지 꿈을 향해 쫓아가는 씨클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